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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추천으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2회분이 금방 지나갔어요
그만큼 재밌다는 말인데요 박보영님의 1인 4역 디테일 연기가 어색하지 않고 그냥 빠져듭니다
상대역 진영님의 연기도 물올랐네요
이번 주말도 본방시청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