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몸이 좋지 않았고, 그 때문에 지게 된 집안의 빚을 다 감당하며 살아가는 서른의 가장. 누구보다 버티기에 자신 있었지만, 그런 그녀가 직장 생활 내 따돌림으로 인생을 저버릴 생각마저 하게 됩니다 직장 생활에서 유일하게 가까워지고 싶었던 선배가 내부 고발로 인해 따돌림을 당했고, 그녀를 위해 도와주려다 유미래가 오히려 직장 내 따돌림을 받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