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이도 저도 아닌 삶

이도 저도 아닌 삶

 

유미지는 고3 시절 나간 대회에서 발목을 삐끗하며, 짧았던 육상 천재의 자리에서 내려와야만 했습니다

그 뒤로 그녀의 인생은 이도 저도 아닌 삶을 살게 됩니다.

물론 서른이 된 그녀가 여전히 일용직을 전전하며 변변한 정규직 하나 자리하지 못한 것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인 외할머니의 병수발 때문이었스빈다.

언제든 병원으로 달려가려면 정규직으로 일할 수 없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입니다. 

 
0
댓글 11
  • 프로필 이미지
    경쾌한포인세티아H116989
    유미지는 할머니에 대한 생각이 남다르지요. 정이 많은 성격인 미지를 통해 느껴지는것도 많아요
  • 프로필 이미지
    아낌없는안개꽃U116985
    미지는 언니보다는 성공한 삶인것 같지는 않아도 할머니 배려하는 마음은 더 인간적인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위대한코끼리P207212
    육상 천재 타이틀 내려놓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미지 응원해요
  • 프로필 이미지
    아침햇살77
    넘어진것 한방이 망했죠
    운동선수로 끝..
  • 프로필 이미지
    애정어린아보카도P125962
    미지는 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정말 남다른 거 같아요 어떤 일이 있었길래 이러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 프로필 이미지
    혁신적인계피S126135
    다른 삶도 있다는걸 미지가 알았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미지 삶이 어떻게 흘러갈까요 
  • 프로필 이미지
    섬세한낙타I116736
    정말 한순간에 부상으로 꿈을 잃게 되는게 야속해요..
    그래도 미지는 미지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잘생긴물소Q218095
    그 대사가 생각나네요 오늘은 아직 모른다
    앞으로 미지의 삶이 어떻게 흐를지도 기대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사랑스러운토끼X220005
    큰 대회에서 결국엔 사고가 나네요 나중엔 할머니도 쓰러지게 되셨어요
  • 프로필 이미지
    신선한람부탄Z127067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로맨틱 선곡
    꽃길과 음악이 잘 어울리네요
  • 프로필 이미지
    부드러운다람쥐W116530
    이도 저도 아닌 삶 그 공허함 공감돼요
    마치 제 얘기 같아 울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