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잠시 시간을 보내는 정도였던 미지에게 “건물을 팔라”는 미션이 떨어졌습니다. 대놓고 거절하던 김로사 사장의 마음을 우연히라도 얻은 미지! 과거 김로사의 사연과 겹치며 마침내 마음의 문을 여는데 성공했죠. 이 과정은 그저 임무 달성 그 이상으로, 타인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