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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나이가 빠르지는 않지만
무언가를 하기에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말해주시는 교장선생님~
미지 엄마의 친구분이기도 하죠.
참된 어른인것 같아요. 저런말을 곁에서 해주는 어른이 있어서 미지는 행복할것 같아요. 진심으로 미지를 걱정하고 아껴주는게
느껴져요. 정말 멋진 어른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