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연기 왜 이렇게 잘하죠? 호수가 과거 산 올라가던 장면, 그냥 산행이 아니라 인생 비유 같았고 그리고 이번에 미지가 술 마시고 고백했을 때, 호수 표정 보는데 대사 없이도 마음 다 읽히는 느낌이었어요 뒤에 유미지인 거, 나도 안다고 하는 거 보면서 좋아하는게 너무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