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텃세 심한 시골에 완벽 적응한 서울에서 온 한량 귀농인. 한세진은 돈 때문에 딸기 농사를 짓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남긴 창화 농장에 내려와서 할아버지를 추억하기 위해, 혹은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기 위해서 내려온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