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더 이상 짐을 지고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더 이상 짐을 지고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친엄마의 기일날 수호의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원래 대로였다면, 염분홍 역시 함께 가기로 했었던 것인데 

수호가 같이 가기 싫다고 하여 단둘이 떠난 기일 날 사고가 난 것. 

졸지에 과부가 된 염분홍은 수호를 끝까지 지켜내며, 자신의 아들로 정성껏 키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 큰 수호도 그녀의 마음을 알면서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녀가 자신 때문에 
더 이상 짐을 지고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점차 멀어질 준비를 하는 듯? 
가슴 아팠던 슬픈 장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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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따뜻한포메그라네이트A126364
    염분홍도 안타까운 삶을 살아왔고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수호와 염분홍 친모자 사이는 아니어도 친모자처럼 마음을 열고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 빛나는오렌지U46343
    호수도 그렇고 염분홍도 그렇고 모두 안타깝습니다
  • 귀여운튤립J244371
    서로를 끔찍히도 생각하네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 기특한바다표범V116497
    더 이상 짐을 지고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넘 공감되네여
  • 사랑받는토마토B116568
    짐을 지고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ㅜㅜ
    점차 멀어질 준비를 하나바여
  • 프로필 이미지
    뜨거운체리D120946
    너무 짠해요
    서로서로 의지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창의적인비둘기H1209821
    수호의 마음과 염분홍 씨의 헌신이 모두 가슴 아게 느껴지네요.  서로를 향한 애틋한 감정이 더욱 안타까운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그 이상의 정을 나눈 모자의 슬픈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 용맹한파파야M210056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은 같아요
    피가 안 섞였어도 가족이네요
  • 잘생긴물소U207595
    멀어지지 말고 가까워 지길 바라요
    진짜 가족 같아요
  • 애정어린아보카도P125962
    서로 오해만 쌓인 거 같아서 너무 안타까워요 점점 짐을 빼는 호수에 속상한 엄마고 그런 엄마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짐을 빼는데 둘이 제대로 얘기 좀 해봤으면 좋갰네요 
  • 순수한악어E129337
    짐이 되지않기위해 어릴때부터 눈치보고 자립하려는 모습이 안타까웠네요 아이고 호수 그래서 철이 일찍들았나
  • 사랑스러운토끼X220005
    수호를 포기하지 않고 잡아줬네요 혼자 호수를 키우느라 고생했죠
  • 신선한람부탄Z127067
    캐릭터들의 마음이 참 애틋해요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하는 모습 감동이에요
  • 세련된허머스X116525
    대사 하나에 울컥하면서 같이 느꼈어요
    보는 사람도 위로받는 장면 같았어요
  • 유머있는바다H201957
    이 대사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울컥했어요
    인물 감정선이 섬세하게 표현돼서 좋았어요
  • 편안한키위P116550
    이젠 진짜 짐 내려놓길 바라는 마음
    모두가 조금은 편해졌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