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로사는 이호수와 거리 두기를 시작합니다. 아마도 그에게 자신이 요양원에서 보살피고 있는 누군가의 후견인이 되어달라고 부탁하려고 했을 것. 하지만 그와 거리 두기를 시작하면서 이 후견인 부탁이 미지에게로 향하게 되는데... 그럼 김로사가 선함정신요양원에서 보살피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진짜 김로사의 아들이겠지요? 아들이 하나 있었다고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