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왜 하필 그는 유미래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첫째, 김태이 본인은 인턴이라 공식적으로 내부 고발을 할 수 없다는 점. 둘째, 다른 사람들은 이미 김수연이 내부 고발을 했을 당시에 모두 모른다고 아니라고 증언을 했다는 점입니다. 이를 번복해야 하는데 그 리스크가 크기에 아무도 나서지 않을 거라 예상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