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싹을 잘랐어야했습니다. 자신 앞에서는 무릎을 꿇었던 박상영의 태도가 돌변합니다. 뻔뻔하게 유미래가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으로 몰아가는데 같은 공사 직원인 그의 아내에게 뺨까지 맞으며 궁지에 몰리는 유미래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