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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 미지의 엄마 역시 큰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처음엔 미지가 돌아오자 또다시 화를 내며 상처 주지만,
그 마음속엔 여전히 딸들을 향한 걱정과 사랑이 자리잡고 있었죠.
사실 표현이 서툴렀던 것뿐.
언젠가 셋이서 함께 울며 마음을 열 수 있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