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강아지H103703
현실회피 상사네요 잘한것은 내탓이요 못한것은 부하탓 냉정하네요
최태관 국장이라는 캐릭터가 갑질도 갑질인데,
그걸 또 너무 자연스럽게 해버리니까 ㅠㅠ
박보영 배우가 1인2역으로 유미래, 유미지를 완전히 다르게 표현하는 것도 대단했는데
거기서 최국장이 두 사람을 분리해서 공격하려는 거 보고 진짜 너무 얄미웠어요
팀장까지 끌어들이고, 뒤에서는 책임 안 지려고 은근슬쩍 빠지는 것도 너무 비겁해서 보기 불편할 정도. 근데 또 자기 위에 있는 상사한테는 눈치 보면서 조급해하는 모습 보니깐 진짜 현실에 있을것 같은 사람
다음 주에는 또 어떤 꼼수를 쓸지… 진짜 보는 재미가 쫀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