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 배우가 연기한 이충구 캐릭터 김로사한테 마지막 기회 운운하면서 협박하듯 회유하는 장면 게다가 끝에 기자한테 폭로 메일 보내는 장면에서 입 벌어졌어요 단순히 냉정한 캐릭터가 아니라 광기 한 스푼 얹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