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맞지 않는 점이 많다며 되지도 않는 핑계로 시작하지만, 그 정도의 멘트에 속을 미지가 아니죠 결국 호수는 자신의 상황을 그대로 전하며, 짐이 되고 싶지 않고 동정받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