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어떤 힘이 되어줄 수 없다고 생각한 유미지

어떤 힘이 되어줄 수 없다고 생각한 유미지

 

과거 미지는 육상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부상을 입고, 

몇 년간 방에서 나오지 않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녀는 자신이 다시 그 방을 나오게 된 것이 온전히 자신의 힘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할머니가 쓰러진 탓에 나오게 됐지만, 

온전히 나온 것도 아니고 스스로 우뚝 선 모습도 아니었다고 느끼는데...

이런 자신의 모습으로는 이호수 곁에 있더라도 
어떤 힘이 되어줄 수 없다고 생각한 유미지는 그래서 그를 붙잡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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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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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한크랜베리C116769
    붙잡지 못하는 심정이 이해는 되어요. 그래도 호수 곁에 꼭 있어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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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근한꽃바늘Z129277
    미지가 겪어봐서 붙잡지 못한 마음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ㅜ 헤어질때 너무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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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한파인애플O220349
    미지는 본인이 그런상황에 
    처해봐서 이해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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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적인계피S126135
    서로가 좀 더 솔직해야 했어요 
    미지입장에선 그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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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정어린아보카도P125962
    자기도 그 일을 겪고 어떤 마음인지 아니까 더 붙잡지 못한 거 같아요 정말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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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스러운토끼X220005
    호수 곁에 있고 싶지만 못붙잡네요 미지도 겪었던 일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