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 할머니로부터 담을 모르겠더라도 그저 너의 방식대로 함께 있어주면 된다며, 이제야 방문을 닫고 열고를 할 수 있도록 터득한 미지 역시 호수에게로 향합니다. 결국 이 둘의 재결합 성공! 어른들의 가르침으로 젊은 청춘이 깨달음을 얻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습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