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는 우선 대학을 가는 것이 목표. 재수를 한끝에, 기숙 학원까지 다녀가며 그녀는 만학도의 길을 가며 결국 상담심리사가 되기 위해 대학원까지 가는데! 공부와 담을 쌓았던 그녀가 꿈을 위해 서른에 대학을 입학하고 대학원까지 가는 모습은 상당히 임팩트가 있는 결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