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코끼리P207212
자체 최고 기록으로 마무리 했군요 너무 좋았어요
‘미지의 서울’ 마지막 회를 보면서 참 많은 감정이 오가더라구요
각자의 상처를 끌어안고 묵묵히 살아가던 미지와 호수
결국엔 서로의 존재를 통해 조금씩 치유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찬란하고 아름다웠어요ㅎㅎ
특히 유미지가 상담심리사라는 꿈을 갖게 되고
호수가 자신의 한계를 받아들이며 삶의 의지를 되찾는 장면은
정말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엔딩
진정한 인생 2막의 시작을 함께 축복하고 싶네요!
시청률도 자체 최고 기록으로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팬으로서 너무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