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호랑이F116813
호수의 마음이 이해되지요. 그만큼 미지를 아끼는거죠
귀가 온전히 안 들리기 전에 미래 소송건도 해결하고
선배랑 나름 묵은 감정도 해결하고
할머니에게도 솔직하게 말하고
힘들지만 나름 차분히 상황을 정리하는 호수네요
미지와도 데이트를 하고 결국 헤어지자하는데
영문을 알 수없는 미지에게 결국 자신의 병 사정에 대해 말하네요
미지는 자신이 더 노력하겠다고 하지만 그럴까봐 싫다고 하네요
그리고 과거 미지가 운동하던 시절 부상을 겪고 힘들어하며 거칠게 방황할때모습들이 교차되면서 너도 내 마음이 어떤지 겪어봤으니까 알지 않냐고 하는데 아무말도 할 수 없는 미지 모습 보며 안타까웠네요
그래도 결국 다시 만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