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비둘기H1209821
호수가 이충구 변호사의 성격을 정확히 꿰뚫어고 있었네요. 결국 이충구의 마음을 움직인 호수의 마지막 한 수가 정말 인상 깊습니다. 두 분의 관계성이 좋은 쪽으로 잘 마무리되어 다행입니다.
이충구를 찾아간 호수는 친구라고 설명하며 미래의 사건을 맡아달라고하네요
이충구는 왠지 모르게 마뜩찮아요
왜 자신에게 부탁하냐고 하는데 호수는 한번 물면 놓지 않는 (?) 좋은 쪽으로 집요한 선배의 성격을 알기 때문에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 대충 그렇게 얘기하네요
이충구는 그건 이해했다고 하지만 역시나 더 캐물어보는데
호수는 담담하게 이충구에게 자신을 좋아하지않냐고 하네요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조금도 시간을 내지 않는 선배의 성격을 역시 알고 있다하는데
그 말에 결국 마음이 약해지는 이충구네요
둘의 관계성도 끝까지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