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가 재수에 기숙학원까지 27학번이 될줄도 몰랐고 더 공부하겠다고 할줄도 몰랐지만 그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힘이되어 주는 호수 마지막 회의 꽉 닫힌 엔딩으로 너무나 기뻤어요 그리고 스핀오프로 미래의 미래도 다루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