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저도 편안한 마지막을 맏이하고 싶어요

저도 편안한 마지막을 맏이하고 싶어요
미지의 서울은 TV에서 재방하는 거 뜨문뜨문 보다가 점점 재미있어져서 본방 사수하다가 다른 일들이 있어서 10편부터 못봤어요 날이 더워서 꼼짝도 하기 싫은 김에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미지의 서울을 보았죠
저도 편안한 마지막을 맏이하고 싶어요
뭐...너무 동화 같기도 하고 현실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같기도 해서 완전 몰입하기는 좀 어려웠지만,
차분하고 아주 악독한 인물이 없어서 마음 편안하게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저도 편안한 마지막을 맏이하고 싶어요
오늘 미지의 서울을 보는데 저는 미지의 할머니가 참 부럽더라구요
나중에 언젠가 삶을 마감할 때가 되면 저도 미지의 할머니처럼 자다가 조용히 이 세상에서 떠나가고 싶어요
저의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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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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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한코코넛T1249958
    저도 나중에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좋은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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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귀한뱀G116299
    그러네요 좋아하는 손녀랑 집에서 ㅠㅠ 할머니 생각하면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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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받는토마토T193968
    저도 보고싶어지더라구요
    좋은드라마인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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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귤
    이 장면 보면서 정말 많이 슬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젠간 떠나게 될 때 이 장면이 많이 생각 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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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로운펠리칸D122506
    할머니 나오실 때마다 너무 슬펐어요ㅜ
    안 돌아가셨음 좋았을텐데..눈물났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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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적인망고스틴O129765
    진짜 편안한 마지막이었네요 조용히 고통없이 마감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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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든
    저도 그러기를 원하네요! 조용하고 소소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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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쿵하는앵무새T1514924
    그러네요 좋은 이별이 어딨겠냐만은 참 편하게 떠난 것 같아요
    미지에게 마지막 인사도 해주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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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정어린아보카도P125962
    저 부분 너무 슬프기도 하고 동화 같기도 했어요 저도 간다면 고통없이 편안하게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