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코코넛T1249958
저도 나중에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좋은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미지의 서울은 TV에서 재방하는 거 뜨문뜨문 보다가 점점 재미있어져서 본방 사수하다가 다른 일들이 있어서 10편부터 못봤어요 날이 더워서 꼼짝도 하기 싫은 김에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미지의 서울을 보았죠
뭐...너무 동화 같기도 하고 현실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같기도 해서 완전 몰입하기는 좀 어려웠지만,
차분하고 아주 악독한 인물이 없어서 마음 편안하게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오늘 미지의 서울을 보는데 저는 미지의 할머니가 참 부럽더라구요
나중에 언젠가 삶을 마감할 때가 되면 저도 미지의 할머니처럼 자다가 조용히 이 세상에서 떠나가고 싶어요
저의 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