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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트로트를 구슬프게 불러주는 용빈님
어떤 장르의 노래든지 기가막히게 소화해내네요
처음 들어보는 노래였는데 뇌리에 박혀서 잊혀지지 않아요
연한 하늘빛 의상이 귀공자 같아서 잘 어울렸습니다
노래도 멋지게 불러주고 98점 나와서 선물까지 드리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