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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대사 넘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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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대사 넘 좋더라구요.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는 미지의 대사는
그냥 대사가 아니라 지금을 버텨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마음 같았어요!
 ‘미지의 서울’은 그저 서울에 대한 이야기나 청춘 드라마가 아니라
상처받고 망설이고 주저하는 사람들의 내면을 따뜻하게 들여다보는 드라마인 것 같아요~
유미지 캐릭터에 박보영 배우가 정말 잘 어울리고
극 중 인물들 모두가 입체적이라서 누구 하나 허투루 보이지 않네요ㅎㅎ
장애, 가족, 관계, 무너진 꿈 등 현실적인 소재들이 과장 없이 그려져서 더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
각자의 사정이 있다는 걸 인정해주는 이 드라마가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는 걸 느껴요~
매주 기다리게 되는 드라마, 끝까지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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