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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속았수다" 하나하나
참 투박하면서도 집중하게 됩니다.
박보검이 애순에게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그만 조잘거리라고 계속 조잘거리니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반짝거리는 주둥이밖에 안보인다고 하는데요
왜 맨날 주둥이는 반짝거리게 해오냐고하니
애순이 준비한거라고 하네요.
이 장면이 어찌나 좋은지 저는 여러번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