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애순이와 금명이가 전화로 유학에 관한 대화할때 감정이입이되어 마음이 아렸어요.

애순이와 금명이가 전화로 유학에 관한 대화할때 감정이입이되어 마음이 아렸어요.애순이와 금명이가 전화로 유학에 관한 대화할때 감정이입이되어 마음이 아렸어요.

 

 

 

서울에서 금명이가 

공중전화로 

엄마에게 전화를 해

잘해주는 교수님 얘기하며

귤좀 보내달라고 하고

일본 유학에 대한 얘기,

엔화에 대한 언급,

등을 하며 유학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도록 말을 하자

애순이가

'유학 가고 싶어? 가고 싶어서? 그게 얼마인데? 얼마인데 그'

라고 묻자

금명이가

'에휴, 가고 싶으면 뭐, 갈수나 있어'

라고 답하자 

엄마맘으로 애순이가 

얼마냐고 자꾸 캐묻자

'좌판 깔아서 나 유학시킬거야'

'그돈있으면 좌판이나 접어'

'됐어, 그냥 귤 보내지마'

'엄마랑 대화하면 짜증만 나..'

'왜 짜증나게'

라고 금명이가 말을 할때 

그 말 듣고 있는

애순이에게 감정 이입이 되어서 

마음이 아릴 정도로 아팠어요. 

 

금명이가 엄마에게 

말을 함부로 하지 않으면 

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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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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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튤립J116971
    금명이가 엄마에게 말을 좀 예쁘게 하면 좋겠어요. 저도 감정이입이 되어서 전화장면은 속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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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독수리Z126807
    이 장면 너무 마음이 아렸죠 저도 감정이입이
    많이 되더라구요 잘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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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한삵A116432
    애순이 살아온 모습을 못 봤으면 몰라도요
    금명이가 날서게 대답안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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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러운사슴T221216
    금명이와 애순이가 ㅎㅎ
    정말 속상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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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쾌한포인세티아H116989
    이 장면에서는 금명이가 엄마에게 말 함부로 했지요. 애순이에게 말을 좀 가려서 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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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많은두루미U217033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속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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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낌없는안개꽃U116985
    유학 얘기 나눌때 금명이가 엄마에게 말을 철없는 아이처럼 했어요. 좀 더 겸손하고 다정하게 말을 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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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런한제비꽃Y127676
    엄마한테 그러면 안되는데도 틱틱거리는게 참 마음아팠어요
    금명이라고 날서게 말하고싶진 않을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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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특한바다표범F235997
    서로에게 예쁜말을 하는게 쉽지 않은것이 가족인 것 같아요
    서로의 마음이 이해가 되니까 드라마를 보면서 슬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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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랄한자두A237566
    엄마속을 넘 아프게 하는 말들을 금명이가 했어요. 전화로 말 그냥 생각없이 할때는 금명이가 야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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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참새L249626
    이 느낌 우리 알잖아요.
    나는 엄마 생각해서 오히려 말 못하는 거 있는데, 전화해서는 되려 짜증만 내게 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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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람부탄H128767
    맘아픈장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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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치않는멜론O126359
    맘아파요.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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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한고양이R210404
    그니까요. 정말 공감되는 포인트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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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려깊은해바라기I220372
    진짜 엄마와 딸의 입장이 전부 다 이해갔어요. ,,
    엄마는 못해주는게 얼마나 미안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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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키위W117050
    전화장면은 속상했어요.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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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려한백합P208174
    그래도 애순이정도면 겁나좋은부모죠...현실은 더 각박하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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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치있는계단M116534
    전화 한 통으로 감정이 전부 느껴졌어요
    눈물 참으면서 봤는데 결국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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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있는바다O116557
    둘이 통화하는 장면 진짜 찢어졌어요
    감정선 타고가다가 갑자기 울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