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폭삭 속았수다, 2틀만 기다리면 3막 오픈이에요.

매주 금요일 4시간 기다리고 있는 1인 입니다. 

동생이 먼저 보고 재밌다고 알려줘서 따라 봤는데... 빠져드는 몰입감이 장난아니네요. 

보는 내내 엄마 생각도 나고, 애순이가 울때, 광식이가 울때, 저도 같이 울었어요. 

이제 몇일만 기다리면 3막이 오픈되는데요. 

1막에선 애순의엄마 광례의모성애를 2막에선 세월이 흘러 엄마가 된 애순이의 딸 금명이를 생각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3막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궁금합니다. 

딸은 엄마의 운명을 닮아 간다는 말이 있듯이 금명이의 운명도 순탄해 보이지는 않았어요. 

무튼 폭삭 속았수다. 제 인생작이 되었습니다. 

3막에서는 또 얼마나 눈물이 나려는지... 참.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지내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