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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장면이었어요
애순이 엄마가 마지막까지 딸을 안심시키려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모습이 정말 가슴 저렸는데
정말 많이 울게 되는 드라마라 첨엔 밥친구였는데 이젠 밥먹을때 못보겠어요 ㅠㅠ
어린 애순이가 그 노래를 들으며 울다 잠드는 장면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픈 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