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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극 중 등장한 책까지 조명 되고 있어요
문학소녀 애순이 학창시절 양배추를 팔 때 들고 있었던 책은 창작과비평 창간호.
창작과비평은 1966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문예 창작물과 사회비평을 중심으로 창간한 계간 잡지에요
이외에도 유치환 시인의 시집 청마시초도 등장하는데요
시집 표지에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이라는 손글씨가 적혀 있어 해당 시집에 대한 애순의 애정이 드러났네요
애순은 관식에게 "나는 무조건 서울 놈한테 시집갈 거야. 섬 놈한테는 절대! 급기야 노스탤지어도 모르는 놈은 절대, 네버!"라고 말하고 이후 관식은 애순 앞에서 유치환의 깃발을 외우기도 했어요 ㅎㅎ
한편 김원석 감독은 “류성희 미술감독님과 최지혜 미술감독님 이하 미술팀과 장정우 소품실장님 이하 소품팀의 엄청난 집념과 노력으로 공간의 디테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미술팀과 소품팀의 노고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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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곰W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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