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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가 참 재미있는 게, 문학소녀 애순의 꿈을 이뤄준 것은 딸 양금명이지만
관식을 만났던 그 시절 자신을 떠올릴 수 있는 존재는 부상길의 딸 부현숙인데요.
아마도 은명과 사고를 쳐서 임신을 할 것 같은 이 강력한 촉이 지금 오는데...
아마도 그렇게 되면 관식과 야반도주를 해서
금명이를 갖게 되었던 그 시절 오애순을 떠오르게 만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