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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식은 새벽에 금명을 깨워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주고 있는 금은동 배에 딸과 함께 승선합니다.
해를 보여주고 싶어서. 딸에게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완충시켜주고 싶어서,
또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서.
배에서 둘의 대화는 정말 바람직한 부녀 지간의 표본 같더라구요
겉으로는 짜증투성이에 틱틱 대지만 잔정이 많은 금명.
뭐라도 하나 더 못해줘서 그게 너무 미안한 아빠 관식.
해줄게 말뿐이라며 미안해하는 아빠에게 금명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빠는 아빠가 가진 거 100개 중에 나한테 120개를 줘. 어떻게 더 줘? 정주영이 아빠 하재도 안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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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열정적인라임W116452
신고글 정주영이 아빠 하재도 안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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