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계피E116935
은명이 완전 대단해요. 아이가진 현숙이와 함께 현관문앞에 나타날때 넘 놀랐어요.
누군가는 돌아가고 또 누군가는 새로 소풍을 오는 계절이었습니다.
그렇게 돌아올 누군가를 손을 꼽아 기다리는 애순과 관식.
바로 하나뿐인 아들 은명인데요 제대를 하고 돌아오는 날,
초인종이 울리고 문 앞에 서서 비장한 표정인 아들. 군대 갔다 오더니 철이 들었나,
충성 신고합니다라도 하고 들어오려나 하며 은근슬쩍 기대에 찬 부부. 하지만 먼가 이상합니다
은명은 말합니다
엄마 아빠 이재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다며, 부현숙 뱃속에 한방이가 자라고 있다고 말입니다
현숙은 군대 간 은명이를 기다렸습니다
또 면회를 가고 그에게 끊임없이 편지를 썼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은명은 엄마 애순과 부상길이 어떤 사이였는지 알게 됐기에,
그녀와 이별을 하고자 노력한 것으로 보이는데…면회를 가도 만나 주지 않았다고 현숙이 말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