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원숭이C129717
사촌 동생 분 먼저 보내실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지... 저도 폭싹 속았수다 보면서 한참을 울었어요 저희 집 이야기 같아서요~~ 그래도 우울해지는 것보다는 다들 그렇게 산다고 생각하고 위로를 받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많이 울엇습니다.
해녀의 고된 삶을 알기에, 뱃일의 고됨을 알기에 드라마 보는 내내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막내 아들을 안고 울부짖는 애순을 보면서 바닷가 마을에서 흔하지는 않지만 종종 일어나는 사건이
공감이 가네요
지금 고향집에 편찮으신 몸으로 혼자 계신 어머니 생각에 ,
하늘로 간 사촌 동생 생각에 먹먹함이 밀려오네요.
어쩜 이렇게 우리집 이야기 같을까...한동안 생각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