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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아빠 품에서 이제는 떠나는 장면이 너무 슬펐어요
작품 대사 하나하나가 어쩜 이렇게 잘쓰여졌는지 평소에 드라마보고 잘 안우는데 이 드라마만 보면 휴지 필수가 되네요
아빠 보고싶어지는 순간이라서 같이 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