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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있어서 자식은 정말 언제나 어린아이인거같아요.
자식 금명이를 향한 아버지 관식이의 20년 넘는 짝사랑
알면서도 괜히 투덜거리게 되는 금명이에요
그렇지만 늘 아빠의 사랑은 느끼고 있죠.
저는 관식이 같은 아버지가 없지만 ㅎ...그래도 뭔가 이입이 절로 됐네요.
너무 짠한 장면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