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효진님 마지막 인사

배우 공효진.

배우 공효진이 '별들에게 물어봐'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공효진은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 MYM엔터테인먼트)에서 이브 킴 역을 맡아 때로는 우주 정거장을 이끄는 강인한 커맨더로, 때로는 인간미가 넘치는 사람 이브 킴으로 캐릭터의 다층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공효진이 이번에도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대본을 받은 처음부터 리더인 여성 커맨더 역할에 기대가 컸다”고 밝힌 공효진은 전문적인 면모와 인간적인 면모를 넘나드는 이브 킴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공효진은 절제된 표정과 말투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지닌 원정 대장의 모습을 선보임과 동시에 이브 킴의 순수하고 여린 내면까지 표현하며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공효진의 탁월한 연기 변주는 사건에 따라 변화하는 캐릭터의 감정선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시청자들을 이끌었다.

 
배우 공효진.

또한, 공효진은 우주에서 발생하는 극적인 상황들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공효진은 “지금껏 해온 작업 중 난이도가 가장 높았고, 길었다. 사전 제작형의 드라마를 해보는 것은 처음이라 이번 촬영 동안 느낀 감정이 새롭고 낯설기도 했지만, 여러모로 잊지 못할 시간으로 남을 경험이었다"라며 촬영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생소한 촬영 환경에서도 와이어 액션을 소화하며 우주 공간 속 무중력 상태를 표현, 그의 강렬한 연기와 디테일한 움직임은 우주정거장에서 살아가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부여하며 인물의 서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렇듯 ‘별들에게 물어봐’를 통해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을 또 한 번 보여준 공효진은 “긴 촬영 기간과 후반 작업을 거쳐 세상에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바라던 바를 다 이룬 기분이다. 후반 작업을 거쳐 화면으로 본 모든 장면이 반가웠고, 그만큼 스태프분들의 노고가 느껴져 감사하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지금, 이들을 보낼 마음에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춥게 느껴진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공효진.

마지막으로 공효진은 “배우인 저는 이야기가 새롭다는 매력에 끌려 여기까지 왔는데, 저처럼 새로운 플롯의 이야기를 시청자분들이 즐겁게 따라와 주셨길 그리고 한국 드라마 장르의 다양성을 충분히 경험하셨길 바란다”라며 이어 “낯설기도 하고 솔직하기도 한 '별들에게 물어봐'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공효진님 마지막 인사 하셨네요 

담엔 멜로물 말고 장르물에서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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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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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쾌한포인세티아C212189
    공효진님 연기 너무 좋아요 
    얼른 다음작품으로 만나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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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끌어내는고라니L210496
    공효진님 너무 팬이에요
    오랜만에 연기 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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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하마J217929
    드라마 내용이 이상해서 그렇지~
    공효진님 연기는 정말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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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독수리Q444607
    마지막 인사를 하셨군요 
    좋은작품에서 다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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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기찬거미E128193
    리더 여성 커맨더나 보여주지...갑분 임신에 출산 죽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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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사포딜라X229261
    특수장비 입고 촬영하느라 진짜 고생했더라구요.
    이런 경험을 언제 또 해보겠냐마는 그래도 쉽지 않은 일인데 효진님도 그렇고 다른 배우들도 정말 애 많이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