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믿고 보았던 원더풀 월드~

원더풀 월드가 아쉽게도 끝났네요

김남주 님과 차은우 님의 연기에 

금,토를 기다렸는데 ....

아쉬움도 달랠 겸 재방송으로 1회를 다시 보게 됐어요

봐도 봐도 1회는 너무 슬퍼요 

남부러울 것 없는 수현의 가정에 아들 건우의 죽음이 가져온 불행과 미스터리가 법과 현실의 괴리에서 수현이 살인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심정에 100프로 공감하면서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현실에 분노외엔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안타까웠어요

건우의 죽음 앞에서 수현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건우의 손톱을 깎아 주는 장면이 지금도 인상 깊게 남아 있네요

아들의 달달한 분냄새가 좋다고 말한 어미의 심정과 자식을 지키지 못한 죄인의 모습을

김남주 님이 1회부터 잘 표현해서 믿고 보는 드라마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