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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방] 지현님 솔직한 인터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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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님 솔직한 인터뷰 너무 좋네요 


박지현은 이제 더 이상 ‘트로트 유망주’가 아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 준우승 이후, 그는 무대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트로트 선(善)이란 타이틀은 그를 설명하는 시작점일 뿐, 지금의 박지현은 그 이상의 성과들을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올해 선보인 첫 단독 콘서트이자 전국투어인 ‘쇼맨쉽’은 전 회차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그를 트로트 계의 새로운 흥행 아이콘으로 우뚝 세웠다. MBC ‘나 혼자 산다’, SBS ‘아는 형님’ 등 예능을 통해선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와 ‘귄있는’ 반전 매력으로 대중과의 거리를 유쾌하게 좁혀갔다. 화려한 조명 아래 그리고 무대 밖 일상에서도 박지현은 늘 ‘진심’을 이야기한다. 트로트에 일생을 다 바칠 준비가 된 남자. 박지현이 직접 들려주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Q ‘쇼맨쉽’ 전국투어 중이죠? 얼마 전엔 고향인 목포에서 콘서트를 했다면서요.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은데요? 
▲ 마냥 좋았는데, 긴장도 많이 했어요. 가족, 친구들도 초대했고 또 목포엔 거의 다 제가 아는 사람들이잖아요. 더 잘하고 싶더라고요. 목포에서는 이런 콘서트를 많이 여는 편도 아니라서, 목포 분들에게 ‘콘서트가 이렇게 재밌는 거구나’를 보여드리고 싶은 포부도 있었어요.

Q 첫 단독 콘서트였던 만큼 준비하면서 고민도 많았겠어요. 
▲ 재밌는 무대를 만드는 데 집중했죠. 멋있어 보이는 건 둘째 치고,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고 신나게 이 공연을 이끌어갈까’에 대해 많이 고민했어요. 연달아 공연에 오시는 팬들도 계시니까, 공연마다 노래도 조금씩 바꾸기도 했고요. 다만, 너무 팬미팅처럼 보이지는 않길 바랐어요. 팬들을 만족시키는 건 당연한 거지만, 제 무대를 처음 보는 일반 관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진짜 ‘쇼(Show)’다운 무대를 만들고 싶었어요. 저를 모르는 분들이 보더라도 재밌는 무대를 연출하고 싶었어요.

지현님 솔직한 인터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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