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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주연의 옥씨부인전! 신분을 숨기고 살아야 하는 구덕이의 파란만장한 이야기와 3화에서 벌어질 사건들까지 줄거리 요약!
여러분 옥씨부인전 보셨나요? ☺️
저는 1화를 보고는 "음, 좀 애매한데?" 싶었거든요. 그런데 2화를 보자마자 이건 진짜 꿀잼이다 싶더라고요.
특히 주인공 구덕이(임지연)의 스토리가 너무 강렬해서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1화: 구덕이, 신분을 숨기다
구덕이는 노비로 태어나 이름조차도 구더기처럼 살라는 뜻의 ‘구덕이’예요. 🥹
하루하루가 고통 그 자체였죠. 잘못도 안 했는데 맞고, 그야말로 개 패듯 사는 게 일상이었어요. 그러다 송서인(추영우) 집에 숨어있다가 들키는 바람에 멍석말이까지 당하고요.
그걸로도 분이 안 풀린 아씨는 구덕이를 아버지에게 ‘노리개’로 넘기는데, 구덕이가 품에 숨긴 낫으로 반격하고 아버지와 함께 도망칩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자신이 딸의 짐이 되기 싫다며 갑자기 사라져버려요.
홀로 남은 구덕이는 주막에서 일을 하며 아버지를 기다리는데, 여기서 운명 같은 만남이 일어납니다.
2화: 구덕이의 인생 전환점
주막에 온 손님 중 옥태영이라는 양반이 있었는데요. 이분, 진짜 남다른 사람이에요.
구덕이를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며 “세상에 쓸모없이 태어난 사람은 없다”고 말해주죠. 이 말이 구덕이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됐을까요?
하지만 태영의 일행이 화적떼의 습격을 받고, 모두 목숨을 잃습니다.
태영은 마지막 순간에 구덕이를 살리며 꿈을 이루라는 유언을 남겨요. 이후 구덕이는 태영의 신분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처음엔 얼떨결에 거짓말을 했지만, 태영의 할머니인 한씨부인은 오히려 “우리 손녀 대신 살게 된 목숨이니 태영으로 살아라”고 설득해요. 구덕이는 점점 이 집안에서 자리를 잡아가죠.
다시 나타난 송서인, 그리고 선택의 갈림길
구덕이의 앞에 송서인이 다시 나타납니다. 서인은 구덕이를 처음 본 순간부터 마음을 빼앗겨, 전국을 떠돌며 전기수(소설 읽어주는 이야기꾼)로 살아왔던 거예요.
구덕이에게 함께 떠나자고 제안하지만, 구덕이는 친구 백이의 억울한 죽음을 마주하며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3화 예고: 구덕이, 백이의 죽음을 파헤치다
예고편에서 백이가 목숨을 잃는 사건이 등장했어요.
관아에서는 자결로 결론을 내렸지만, 구덕이는 뭔가 수상하다는 걸 느끼죠. 백이에게 집적거리던 도령, 그리고 그의 집안 사람들이 사건의 배후라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현감은 처음엔 백이의 억울함을 풀어줄 것처럼 굴더니, 오히려 약자를 짓밟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어요.
과연 구덕이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옥씨부인전은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구덕이가 신분을 넘어 정의를 실현하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특히 외지부(변호사)가 되겠다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정말 기대됩니다.
다음 화도 함께 달려봐요! 😊
⬇️옥씨 부인전 후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