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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모의고사 문항 유출 논란으로 다시 주목받는 조정식 강사. 고려대 감금 사건부터 현직 교사와의 문제 거래, 방송 출연 여부까지 조정식 논란을 타임라인으로 정리했습니다.
최근 수능 모의고사 문제 거래 논란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조정식 강사. 그를 둘러싼 과거 사건들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고려대 감금 사건’이라는 키워드는 다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조정식의 과거와 현재 논란을 한 번에 정리해봤습니다.
1. 조정식 고려대 감금 사건은 무엇인가
조정식 강사는 서울대 영어교육과 출신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특히 그가 학창 시절 고려대에서 발생한 '감금 사건'에 연루됐다는 주장이 과거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적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00년대 초중반 학생자치 문제로 벌어진 갈등으로, 조정식이 소속된 학생 단체와 다른 학생 간 충돌 과정에서 강의실 감금 및 자치 회의 강제 참가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조정식 측은 명확한 해명을 내놓은 바는 없으나, 해당 사건은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2. 조정식 모의고사 문제 유출 사건 요약
2025년 6월, 조정식 강사는 모의고사 문제 유출 사건에 연루되며 다시 한번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정식은 고등학교 3학년 대상 사설 모의고사 제작을 위해 현직 교사 21명으로부터 문항을 매입했고, 이 과정에서 청탁금지법 및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특히 문항을 판매한 교사들 중 일부는 EBS 수능 교재 집필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 등 교육 현장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물들이 포함돼 있었고, 그 중 한 교사는 무려 2억 3,800만 원가량의 수익을 올렸다고 보도되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해당 문항들 중에는 일반 학생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자료들도 포함돼 있어 공정성 훼손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조정식 강사의 입장 전문입니다.
3. 조정식 방송 출연 여부와 사회적 반응
이런 상황 속에서도 조정식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즌2’에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진은 “사안을 인지하고 있으나 예정대로 방송은 진행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출연 지속 여부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으며, 조정식 본인의 입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QnA: 조정식 논란 총정리
Q. 조정식 고려대 감금 사건은 실제 감금이었나?
A. 법적으로 감금 혐의가 인정된 적은 없지만, 학내에서 특정 갈등 상황 중 수시간 동안 억류된 정황이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Q. 문제 유출 관련 조정식의 혐의는?
A.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그러나 조정식 강사 측은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Q. 어떤 교사들이 문제를 판매했나?
A. 시교육청 평가 출제위원, EBS 집필진, 현직 교사 등 교육 핵심 인물들이 포함됐습니다.
Q. 조정식은 방송에서 입장을 밝힐까?
A. 방송 제작진은 일정대로 방영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교육 시장과 교육계의 경계를 무너뜨린 사례로 남게 될 것입니다. 조정식 강사를 둘러싼 여러 논란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교육 시스템의 공정성에 대한 경고일지도 모릅니다. 추가 입장과 후속 보도에 따라 더 많은 정보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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